‘군함도’, 박스오피스 2위 ‘장기 흥행 체제 돌입’

    연예 / 서문영 / 2017-08-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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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군함도’가 장기 흥행 중이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는 18만 76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57만 2530명이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출연하며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군함도’는 개봉 일주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을 알렸다. 600만 관객을 향해 전력 질주 중인 이 영화는 올해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70만 7316명을 동원한 ‘택시운전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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