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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net '윤도현의 머스트' | ||
지난 2009년 홀연히 미국 유학길에 오른 이소은은 앞서 Mnet '윤도현의 머스트' 녹화에서 MC 윤도현을 비롯해 이적 이승환 김동률 등과 얽힌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이소은은 이날 "고등학생 때 데뷔해서인지 이적, 김동률, 이승환, 윤상 등 선배들의 사랑을 무척 많이 받았다, 아직도 연락하느냐"는 질문에 "안 그래도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언제 오냐고 연락이 왔다. 술 먹이려고. 그 분들은 항상 그런 식이다. 이 방송 보시면 안 되는데"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96년 모 방송사 청소년 창작가요제 출신인 이소은은 "처음 산 음반이 이적이 활동했던 패닉 1집이었다. 예전부터 이적의 열혈 팬이어서 가요제 출전 당시에도 만나고 싶은 가수를 적으라는 말에 1, 2, 3위에 모두 이적을 적었었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이제는 이적 선배님과 워낙 친해져서 가끔은 만나다 보면 예전엔 왜 그렇게 좋아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얘기했다.
한편 미국 로펌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부터 ICC 국제중재법원 뉴욕지부 부의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소은은 ‘톡 쏘는 인터뷰 소다’에서 자신을 계속 도전하게 만드는 ‘열정’과 ‘두려움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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