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죽어야 사는 남자’ 출연한 이유는? ‘관심 집중’

    연예 / 서문영 / 2017-08-1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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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도레미엔터테인먼트>

    배우 최민수가 ‘죽어야 사는 남자’에 출연한 이유를 말했다.

    최근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민수는 “작품 선택의 결정적 이유는 연출자에 대한 신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MBC 작품 몇 개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각인된 이름이 있다”면서 “수많은 연출, 수많은 작품을 만나서 각인된 분이 많지 않은데 이번에 작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고동선 감독님이라는 타이틀이었다”고 말했다.

    또 “한 번 만나서 촬영을 할 때 일단 난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스토리텔링이 표현되는 영상에 대해 굳은 신뢰가 있었다. 이 작품 역시 노련한 테크닉과 현장 장악력이 남달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촬영할 때도 믿고 의지할 수 있다. 내용에서 영상으로 표현될 때마다 머리가 복잡하지 않고 이렇게 나를 감동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라며 옆에 앉아있던 고동선 PD를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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