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첫방송, 누리꾼 상반된 평가 "상승세 예상 vs 재미없어서 무한도전 재방송 봤다"

    연예 / 서문영 / 2017-08-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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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2 '맨홀' 방송캡처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을 기록, 온라인상에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된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 1회는 시청률 3.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맨홀'의 전작인 '7일의 왕비'가 지난 3일 시청률 7.6%로 종영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맨홀'은 백수 봉필(김재중 분)이 28년 짝사랑 강수진(유이 분)의 결혼식을 막기 위해 맨홀을 통한 타임슬립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갈 코믹드라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날 "스타트는 저조하지만 오를 것이라 믿어요(ji******)" "연기 너무 좋았다오늘 밤 2화 기대된다(20******)" 등 응원어린 호평을 나타냈다.


    반면 어떤 누리꾼들은 "재미없어서 무한도전 재방송 봤다(53******)" "내용이 맨홀에 빠지니 시청률 또한 빠지는걸까...(su******)"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8.0%와 11.2%를, SBS '다시 만난 세계'는 5.5%와 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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