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6' 양홍원 vs 네스 배틀...'양홍원에 대한 비난 왜?'

    방송 / 서문영 / 2017-08-1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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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쇼미더머니6

    '쇼미더머니6'에서 1차 공연에 진출하기 위해 각 팀별로 래퍼틀이 팀배틀 디즈전을 펼쳤다.

    이번 디스전에서는 다이나믹 듀오팀과 타이어 jk비지팀이 붙었다.

    지코딘팀은 박재범 도끼팀과 대결하게 됐다.

    그 중에서도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팀배틀전은 바로 양홍원과 네스의 대결이다.

    네스는 고등래퍼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홍원을 디스하기 위해 고등래퍼 교복을 입고 나와 무대를 시작했다.

    네스는 양홍원을 디스하기 위해 '마이크로 때리면 안돼 홍원아'라고 말해 현재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양혼원 영비의 학교폭력 논란을 거론했다.

    이를 들은 양홍원은 눈에 띄게 분노한 얼굴빛을 띄었고 네스는 양홍원에게 다가가 '고등래퍼에서 우승했다고? 어깨에 힘빼, 이번에 너한테 마이크 쥐어줄 서출구도 없어'라고 말했다.

    네스는 '양홍원에게 하정은 닮은 애가 랩하는 줄 알았다'라며 디스를 계속했고 이번에는 '이제 그만 집에가 상장을 가져와'라며 완벽한 래핑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네스의 디스랩이 끝난 뒤 프로듀서 도끼는 "네스가 가사를 몇 차례 틀렸지만 티안나게 잘했다"는 평가 남겼다.

    이에 양홍원은 네스를 향한 분노가 가득 담긴 디스랩을 시작했다.

    양홍원의 무대를 본 래퍼들은 "양홍원이 화나보였다", "정말 싸우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첫마디부터 끝마디까지 모두 네스를 끌어내리는 디스랩을 선보인 양홍원은 특유의 발성과 가사전달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양홍원이 소속된 지코딘팀이 우승하게 됐고 네스는 탈락했다.

    한편 양홍원이 실력으로 당당하게 네스를 꺾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학교폭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양홍원의 승리를 이해할 수 없다며 하차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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