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살충제 달걀’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국내 산란 닭 사육농가들은 닭에 기생하는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맹독성 살충제를 사용한다. 좁은 공간에 갇힌 닭들은 스스로 진드기나 벌레를 제거할수 없기 때문에 농가에서도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

하지만 살충제는 닭 체내에 흡수된 뒤 계란을 통해 배출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정부가 허가한 닭 진드기 살충제품은 와구프리와 카바린분제 등 12개 제품 속 ‘트리클로폰’이라는 성분은 독성이 매우 강하다.

이에 따라 이 성분에 노출됐을 경우 구토와 경련, 불안 증상까지 심하면 신경마비까지 올수 있어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