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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스틸) |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 리브스)은 전국 기준 929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5만 9591명을 더해 누적관객수는 73만 4662명을 나타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 20만 4841명을 더한 '택시운전사'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17만 4930명을 동원한 '청년경찰'이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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