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국회보건복지위원 전원은 이른바 '살충제 계란'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류영진 식약처장에 대해 한목소리로 "경험과 전문성 없는 코드인사"라고 비판하며 즉각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문재인 정부들어 초대 식약처 수장으로 임명된 류 처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산 달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했으나 5일 만에 기준치의 21배까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위원들은 특히 "류 처장이 실언을 인정하고 국민들께 사과해야 하는데 위기를 모면하려 또 거짓말을 했다"며 "고위공직자의 기본 자질과 덕목 중의 하나가 ‘정직’인데, 류 처장은 이조차도 갖추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식탁까지 위기에 빠뜨렸다"며 "전문성 또한 부족한 캠프 인사를 식약처장에 임명할 때부터 예견된 참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 상황을 해결할 능력이 없고 국민을 속인 류영진 식약처장을 즉각 해임하고, 국민 식탁을 정상화하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문재인 정부들어 초대 식약처 수장으로 임명된 류 처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산 달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했으나 5일 만에 기준치의 21배까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위원들은 특히 "류 처장이 실언을 인정하고 국민들께 사과해야 하는데 위기를 모면하려 또 거짓말을 했다"며 "고위공직자의 기본 자질과 덕목 중의 하나가 ‘정직’인데, 류 처장은 이조차도 갖추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식탁까지 위기에 빠뜨렸다"며 "전문성 또한 부족한 캠프 인사를 식약처장에 임명할 때부터 예견된 참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 상황을 해결할 능력이 없고 국민을 속인 류영진 식약처장을 즉각 해임하고, 국민 식탁을 정상화하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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