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자카르타 봉변, 누리꾼 반응 "통제가 안된 듯...손에 흉기라도 들고 있었으면 어쩔뻔했나"

    연예 / 서문영 / 2017-08-1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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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자카르타 공항에서 봉변을 당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상에 나타난 여론이 눈길을 끈다.

    태연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카르타 공항에서 바닥에 넘어진 채로 벌벌 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신체일부 엉덩이며 가슴이며 자꾸 접촉하고 부딪히고 서로 잡아당기고..당황스럽고 제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말했다.

    태연은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수많은 인파가 몰려 제대로 몸조차 가눌 수 없었던 상황으로 보인다. 곤욕스러울 수 있는 정황 속 태연은 “모두 다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많이 놀라셨겠네요(pri*****)" "통제가 제대로 안됐나 보네요(jji*****)" "이러니 연예인들이 몰래 입국하고 싶어하지(Lov****)" "신체접촉한 손에 흉기라도 들고 있었으면 어쩔뻔했나(int*****)" 등 아찔했던 상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표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17일 자카르타를 방문, 공항에서 넘어지고 신체 접촉이 벌어지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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