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 서클’ 포스터 카피 이벤트, ‘금손’ 뽐내자!

    연예 / 서문영 / 2017-08-21 15: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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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포스터 카피 이벤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16일 CGV페이스북을 통해 포스터 카피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인공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해리(콜린 퍼스)의 캐릭터 포스터에 어울리는 문구나 대사를 관객들이 직접 써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킹스맨: 골든 서클’을 기다리는 ‘금손’ 팬들이 창의력을 뽐내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한쪽 눈에 안대를 차고 돌아온 해리의 사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응모자들은 “짐은 미륵이니라”, “궁예가 누구야, 관심법은 뭐야 그런 거 못한다” 등 궁예부터, “누가 닉 퓨리랬냐” 등 ‘어벤져스’ 시리즈의 안대를 찬 쉴드 요원 닉 퓨리에 비유하며 유쾌한 창의력을 발산했다. 또한 “후시딘 발랐더니 싹 나았어”, “저승사자 미팅 후 방금 돌아온” 등 살아 돌아온 해리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반가움을 표하는 카피 역시 주를 이룬다.

    젠틀맨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를 향한 관객들의 애정은 한결 각별하다. “오늘밤 킹스맨은 나야 나”, “악당들 날려버릴 총알 내 권총 속에 저장” 등 에그시의 밝은 모습과 능숙한 프로페셔널 스파이의 면모를 매치한 카피가 눈에 띈다. 또한 예고편에 공개된 킹스맨 본부 폭파 장면을 감상한 관객들은 “어렵게 취업했는데 직장이 폭파됐다”, “정예요원 됐는데 내 직장은 어디로” 등 영화의 내용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에그시의 상황에 대해서도 뜨거운 관심으로 매력적인 카피를 응모하고 있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 카피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USB와 티셔츠 등 오리지널 경품을 증정한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 속에 골든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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