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조 ‘꿩’에서 ‘고니’로 변경 검토 중

    환경/교통 / 전용원 기자 / 2017-08-23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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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주민의견 수렴해 결정할 것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가 시 상징물 시조(市鳥) 변경을 검토 중이다.

    하남시는 1989년 시 승격 이후 현재까지 28년 동안 자립심과 번식력이 강하고 최고를 의미하며, 시의 무궁한 번영과 시민의 자긍심을 상징하는 ‘꿩’을 시조(市鳥)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역 환경단체 등 시민사회 일각에서 천연기념물의 보호 및 철새 탐조를 통한 생태 관광자원 확충, 청정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여줄 시조로 고니를 제안했다.

    이에 시는 내부적으로 고니가 가지는 환경적 의미를 부여, 시조로서 타당한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주간정책회의 상정을 통한 심의, 공청회 개최를 통한 전문가·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절차를 이행해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여론 추의를 살펴 시조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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