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종로구의회… 사업현장 4곳 방문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7-09-18 13: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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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실태·운영 현황 점검
    ▲ '돈의문 박물관마을' 공사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이 관계자로부터 공사진행 상황 설명을 듣고있다.(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가 최근 부암어린이집 신축공사 현장, 돈의문 박물관마을, 서울로 7017 고가공원, 종로구민회관 수영장 등 4곳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먼저 부암어린이집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 도면을 살펴보면서 이용 편이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돈의문 박물관마을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서울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공사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서울시가 건축비용을 투입해 박물관마을을 조성했지만 부지 소유주가 종로구인 만큼 구와 구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서울역고가를 도심 속 공원으로 재활용해 지난 5월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 고가공원'을 방문해 서울로 운영단 관계자로부터 시설 안내를 받으며 공원을 둘러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의원들은 종로구민회관 지하에 위치한 수영장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공사관계자와 담당 공무원에게 보고받고 공사실태를 점검한 후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영장을 위해 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하자 없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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