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회 임시회 29일 폐회… 추경안·조례안 등 심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의회가 최근 본회의장에서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회기에 돌입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화군수가 제출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최근 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이어서 당일 오후에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 안건인 ‘강화군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총 8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9~21일 심사한다. 이밖에도 오는 22~28일은 집행기관과 의회 의원들이 토론을 통해지역현안사항의 신속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2017년도 주요예산사업 추진사항 보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회기를 모두 마무리한다.

윤재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7년도 막바지로 접어든 이번 회기를 통해 군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들이 좀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 동안 군민은 물론 귀성객 및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