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기적의 도서관 등 방문

▲ 경기도의회 이재준 의원과 배수문 의원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를 찾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경기도의회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는 이재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과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이 최근 이틀간의 일정으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순천 기적의 도서관, 대구 계명대 고서 보존실 및 범어도서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도서관의 환경개선 및 도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타 도서관의 우수사례를 경기도의회도서관에 접목해 경기도의회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에서의 독서기회 제공과 문화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진행됐다.

이번에 방문한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는 '도서관+아카이브+박물관' 형태의 종합적인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미래의 도서관으로 20여만권의 책을 소장하고,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민관 공동운영의 롤모델이자 어린이 전용도서관으로 9만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계명대 고서 도서관은 용비어천가 등 보물 18점을 포함한 8만여점의 고문헌을 소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이 의원과 배 의원은 도서관 관계자로부터 도서관 운영현황 및 특색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현황을 둘러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두 의원은 "특히 향후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이 광교신도시로 이전할 경우 경기도의회도서관 및 경기도대표도서관 건립과 발전 방안 연구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도서관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