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학산문화원, 25일 'Dream of Island' 학산 가족음악회 개최

    공연/전시/영화 / 문찬식 기자 / 2017-10-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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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구학산문화원은 오는 25일 저녁 7시 학산 소극장에서 더율의 “Dream of Island”로 학산 가족음악회의 일곱 번째 마당을 연다.

    2016년 인천의 노래 만들기, 인천 가치 재창조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의 살아있는 이야기 흔적과 노래 또 하나의 섬 앨범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섬’ 과 ‘인천의 역사성을 지닌 공간’을 소재로 하여 배우와 보컬, 관객이 함께 소통 하는 음악극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물결 넘어 그 곳으로 등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작도, 굴업도, 백령도, 연평도, 무의도 등 섬과 배다리, 소래포구 등을 모티브로 한 창작 음악극으로 인천 시민과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작지만 깊은 울림을 선물 할 것이다.

    공연팀인 더율(The 律)은 전문예술법인 사회적기업으로 잊힌 우리의 옛 가락을 현대문화에 맞춰 새롭게 재편성하여 지켜나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국악과 양악을 넘나드는 형식의 퓨전 음악을 공연하는 단체이다.

    신청 대상은 4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신청 방법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0~20일까지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학산가족음악회’는 가족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11월까지 특별한 공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관련 정보는 남구학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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