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박병일 명장, "그가 회자되는 이유는...급발진 최초 규명?" 관심 급부상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7-10-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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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방송 캡쳐)
    강남역 사고가 세간의 화제로 부상하고 있다.

    18일 강남역 사고에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강남역 사고와 더불어 박병일 명장 또한 덩달이 회자된 것.

    박병일 명장이 가지고 있는 명장 칭호는 산업현장에서 최고의 기능을 보유한 사람에게 국가가 부여하는, 기능인으로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이다.

    박병일 명장은 1999년 세계 최초로 오토매틱 자동차의 급발진 원인을 분석해냄으로써 우리나라 자동차공업에 이바지했다.

    1999년도에는 오토매틱 차량의 '급발진 피해'가 속출했는데,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소비자 과실로 몰고 갔다. 독일도 같은 형편으로 고심하고 있었지만, 그로인한 파장이 크다보니 원인을 달리 해석했다.

    당시 박병일 명장은 자동차 5대를 구입하여 시승·해체하며 3개월간 끊임없는 연구 끝에 급발진의 원인을 밝혀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누리꾼들은 강남역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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