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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재균 팬클럽사이트 캡쳐) |
20일 오후 6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황재균’이 등극하며 야구계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이날 황재균의 KT위즈 이적설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적료 이견이 발생했다는 의견을 제기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FA를 신청한 이후 롯데 자이언츠와 결별한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총액 310만 달러에 스플릿 계약했다.
입단 후 메이저리그 콜업 소식이 없던 황재균은 6월 28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됐고,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데뷔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황재균의 홈런은 팀에게 역전승을 가져다주는 결승홈런이기도 했으며, 7월 1일 경기에서는 첫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황재균은 3루수와 1루수를 오가며 경기에 나섰지만 부진에 빠져 결국 7월 23일 다시 마이너리그에 강등됐고, 결국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 복귀를 선언한 상황이다.
한편, 1987년 7월 28일에 태어난 황재균은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야구공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다.
더욱이 황재균의 타석 전후로 투수교체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팬들에게 ‘애드황’이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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