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예술회관, 11~12일 '아리랑, 삶의 노래-은평이야기' 공연 선보여

    공연/전시/영화 / 이대우 기자 / 2017-11-01 14: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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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단체인 정가악회가 콘서트 <아리랑, 삶의 노래-은평이야기>을 오는 11~12일 양일간 선보인다.

    <아리랑, 삶의 노래-은평이야기>는 은평 주민의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콘서트이다. 60년 전통의 ‘불광대장간’을 지켜 온 대장간 할아버지, 긴 세월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서점, 현실의 고단함 속에서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주민들, 은평뉴타운의 재개발까지. 은평구가 오래도록 간직해온 모습과 변화된 풍경 속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담아냈다.

    탄탄한 연주력의 정가악회와 은평 주민이 참여하는 합창단, 100여명의 출연진이 한 마음으로 전하는 ‘삶의 이야기’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공감이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공연단체와 지역극장, 지역주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티켓은 2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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