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전남도의원 "교육복지사 배정 불균형 심각"

    지방의회 / 황승순 기자 / 2017-11-12 23:59:15
    • 카카오톡 보내기
    [무안=황승순 기자]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최대식 의원(여수2ㆍ국민의당)은 전남도내 교육복지사 불균형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최대식 의원은 “전라북도는 교육복지사가 130명이 넘는데 비해 전남은 78명밖에 안 된다”면서 “전남의 교육복지사가 부족하고 교육복지사 배정에도 지역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내 교육복지사가 많은 지역은 25명이 있지만, 한명도 없는 곳이 5군데나 있다”며 “교육복지사 지역별 불균형 문제 심각성이 우려되고 지역과 학생 수를 고려해 배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두명 배치 되어있는 지역은 해당 학교에서만 하지 말고 상담의 필요성이 있으면 파견을 보내서 카운슬링 할 수 있는 필요성이 있다”며 교육복지사가 부족한 지역에 대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교육복지사의 미 지정 학교가 있는 지역청 교육장은 필히 내년부터 미 지정된 학교로 우선 배치 될 수 있도록 요구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