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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사)문화프로덕션도모와 극단도모의 아마추어 연극인 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어린이극단 '꼬마도모'가 '강아지 집 속 할머니'라는 작품으로 13~14일 도야마현 내 교육기관을 방문해 2회 공연을 진행한다.
1993년 강원도와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교류협정을 맺은 도야마현은 그 동안 강원도내 많은 공연단이 방문한 바 있는 곳이다.
'강아지 집속 할머니'는 (사)문화프로덕션도모의 황운기 예술감독이 집필한 노인 인권 창작극 '강아지 집속 할아버지'를 각색한 작품으로 점차 퇴색돼가는 가족과 효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의미있는 메시지를 일본의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극단은 일본 공연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강원도 대표 어린이 극단으로 성장할 계획이며, 워크숍 등을 통해 앞으로도 새로운 기수를 꾸준히 모집할 예정이다.
꼬마도모 가입과 관련한 사항은 문화프로덕션 도모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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