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정례회 폐회
16~24일 행정사무감사도 실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제248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2018년도 예산안 심의 등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처리한다.

15일부터 오는 12월14일까지 총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강동구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신무연 의원 발의) ▲강동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안(조용구 의원) ▲강동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황주영 의원 대표발의) ▲강동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송명화 부의장 발의) ▲강동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안병덕 의원 발의) ▲강동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철 의원 발의) ▲강동구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춘희 의원 발의) 등 16건의 조례안과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안 ▲2018회계연도 기금운용 계획안 ▲강동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 5건의 안건 및 ▲지하철 9호선 4단계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황인구 의원 대표발의)을 처리하고, 연방제수준의 분권국가를 위한 ▲지방분권개헌실현 촉구 결의안(황주영 의원 대표 발의)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16~24일 한 해 동안 집행한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오는 28~29일 이틀에 걸쳐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업무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예산결산심의위원회를 구성해 ‘2017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안’과 강동구의 2018년 새해 살림살이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심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동탁 의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지난 1년간의 구정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문제점은 바로잡고 우수사례는 격려하여 효율적인 행정처리와 구민의 복리증진 및 구정발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