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동, 5대 범죄 전년 比 46% 증가했는데...
치안의 기본인 파출소조차 없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유정인 서울 송파구의원이 송파 위례파출소(지구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최근 열린 제25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위례신도시 개발로 지역내 주민들의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성남 위례동이나 하남 위례동의 경우 파출소가 신설 예정인 반면 송파 위례동의 경우 치안의 기본인프라라 할 수 있는 파출소조차 없어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날로 늘어나는 입주민들과 상업시설들로 인해 불어나는 치안수요를 문화1부지에 임시 설치된 간이초소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송파 위례지구대나 파출소의 신설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현재 송파 위례동 치안을 관할하고 있는 문정지구대가 장지동에 위치하고 있고, 장지역 인근으로 신축이전할 예정이라지만 현재 지구대 위치와 별다를 바가 없다"며 "위례신도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임을 감안하면 문정지구대가 위례지역의 치안까지 담당하기에는 신속한 112신고출동 및 주민민원 해결 등 안정적 치안을 확보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위례동의 112신고 건수는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5대 범죄 발생도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반면 문정지구대와 위례신도시간 거리가 약 4.5km로, 직선도로도 없어 문정지구대가 위례신도시까지 관할하기에는 업무량이 너무 많을 것이라는 게 유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도 국회 정책질의에서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에게 질의한 내용에서 위례동에 파출소의 신설 필요성을 제기해 예산 확보 등을 위하여 동분서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송파구도 기왕에 부지확보가 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에 맞춘 승인과 예산 확보를 통해 적기에 위례동 주민들에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송파경찰서의 분발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치안의 기본인 파출소조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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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최근 열린 제25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위례신도시 개발로 지역내 주민들의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성남 위례동이나 하남 위례동의 경우 파출소가 신설 예정인 반면 송파 위례동의 경우 치안의 기본인프라라 할 수 있는 파출소조차 없어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날로 늘어나는 입주민들과 상업시설들로 인해 불어나는 치안수요를 문화1부지에 임시 설치된 간이초소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송파 위례지구대나 파출소의 신설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현재 송파 위례동 치안을 관할하고 있는 문정지구대가 장지동에 위치하고 있고, 장지역 인근으로 신축이전할 예정이라지만 현재 지구대 위치와 별다를 바가 없다"며 "위례신도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임을 감안하면 문정지구대가 위례지역의 치안까지 담당하기에는 신속한 112신고출동 및 주민민원 해결 등 안정적 치안을 확보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위례동의 112신고 건수는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5대 범죄 발생도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반면 문정지구대와 위례신도시간 거리가 약 4.5km로, 직선도로도 없어 문정지구대가 위례신도시까지 관할하기에는 업무량이 너무 많을 것이라는 게 유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도 국회 정책질의에서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에게 질의한 내용에서 위례동에 파출소의 신설 필요성을 제기해 예산 확보 등을 위하여 동분서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송파구도 기왕에 부지확보가 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에 맞춘 승인과 예산 확보를 통해 적기에 위례동 주민들에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송파경찰서의 분발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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