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변경된 일정 확인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오는 12월6일부터 2018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시작된다. 앞서 포항지진으로 인해 수능 일정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정시모집 일정도 같이 변경된 만큼 일정확인이 꼭 필요하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이날부터 표준 공통원서접수시스템으로 정시모집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난 16일 예정됐던 수능이 일주일 뒤인 지난 23일 치뤄짐에 따라 그 전에 대학별로 고지한 모든 정시일정이 1주일 순연됐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변경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대교협 관계자는 당부했다.
원서접수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12월6∼9일 중 3∼4일간 이뤄진다. 전형기간은 가군의 경우 2018년 1월10∼18일, 나군은 1월 19∼27일, 다군은 1월 28일∼2월5일이다.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사인 진학어플라이와 유웨이어플라이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195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과 창구 접수를 병행하는 53개 대학은 원서접수 시작·마감일이 다를 수 있어 각 대학 일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또한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는 창구 접수만 가능하다.
수시 합격자는 정시에 지원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모집군이 같은 대학 간 복수지원이 금지되며, 특정 대학 내 모집군이 같은 모집단위(일반전형과 특별전형 간 포함) 간 복수지원도 안 된다.
대교협은 "복수지원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입학을 무효로 하는 등 관련법을 엄중히 적용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교협은 정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책자로 만들어 고등학교, 시·도교육청 등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게시해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교사가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오는 12월6일부터 2018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시작된다. 앞서 포항지진으로 인해 수능 일정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정시모집 일정도 같이 변경된 만큼 일정확인이 꼭 필요하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이날부터 표준 공통원서접수시스템으로 정시모집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난 16일 예정됐던 수능이 일주일 뒤인 지난 23일 치뤄짐에 따라 그 전에 대학별로 고지한 모든 정시일정이 1주일 순연됐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변경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대교협 관계자는 당부했다.
원서접수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12월6∼9일 중 3∼4일간 이뤄진다. 전형기간은 가군의 경우 2018년 1월10∼18일, 나군은 1월 19∼27일, 다군은 1월 28일∼2월5일이다.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사인 진학어플라이와 유웨이어플라이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195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과 창구 접수를 병행하는 53개 대학은 원서접수 시작·마감일이 다를 수 있어 각 대학 일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또한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는 창구 접수만 가능하다.
수시 합격자는 정시에 지원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모집군이 같은 대학 간 복수지원이 금지되며, 특정 대학 내 모집군이 같은 모집단위(일반전형과 특별전형 간 포함) 간 복수지원도 안 된다.
대교협은 "복수지원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입학을 무효로 하는 등 관련법을 엄중히 적용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교협은 정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책자로 만들어 고등학교, 시·도교육청 등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게시해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지도교사가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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