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민혜 기자] 광고를 본 사용자에게 적립금이나 쿠폰을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리워드앱'의 시장에 '캐시존'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앱이 출시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웹 브라우저보다 모바일 앱 사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이에 맞게 다양한 앱이 출시되고 있고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게 리워드앱 서비스다.

리워드앱은 잠금 화면 광고, 배너 클릭 광고, 퀴즈 광고, 게임 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

캐시존은 상시 노출형 광고로 기존 잠금화면, 초기 화면에 일방적으로 광고를 게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화를 걸고 받을 때, 문자나 SNS를 보내거나 받을 때 등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점에 광고를 게재하는 방식이다.

기존 리워드앱은 광고효과를 투명하게 측정하기 어려웠던데 반해 캐시존은 광고노출 정도를 광고주에게 객관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캐시존 리워드앱 광고 서비스를 출시하는 ㈜캐시존은 2016년에 설립돼 앱 개발에 주력,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후 앱 적용을 진행 중에 있고, 오는 12월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