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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행자 대변인 | ||
현 정부 들어 임명된 30명의 공공기관장 가운데 이미 23명이 캠코더 (문재인 대선 캠프, 코드 맞는 인사, 더불어민주당 출신)로 임명되었다. 전문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보은인사이다.
연말까지 96곳의 공공기관장 인사가 예정된 상황에서 캠코더 인사 내정에 대한 우려가 깊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대우조선의 문제를 이명박 낙하산 인사의 결과라 지적했던 바 있다. 공공기관 낙하산 방지제도 도입 약속을 기억하고는 있는 것인가?
문 대통령은 지난 정부 10년이 전문성 없는 논공행상으로 쌓은 적폐 정부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내정된 모든 낙하산 보은인사를 중단하고 7대 인사 배제원칙에 부합하는 전문성 있는 인사를 기용하라.
적폐 중 최고의 적폐는 인사적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공기관 인사비리 청산은 전 정부에만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 공공기관 인사비리 청산의 시작은 기관장 인사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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