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오왕석 기자] 최만식 경기 성남시의원은 14일 한국생활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2017 한국생활자치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최 의원은 성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마을과 환경포럼' 활동내용으로 대상 공모에 참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의원 연구단체인 마을과 환경포럼은 시의 주민자치, 마을만들기 사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및 환경교육도시 만들기란 연구 주제를 가지고, 지역 마을공동체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 통장제도, 마을만들기 등의 성남시의 정책을 조사, 연구했으며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시의 환경정책과 환경교육도시를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활동했다.

아울러 마을과 환경포럼은 시흥시 도시재생센터, 갯골 생태공원, 수원시 마을 르네상스센터, 송죽동 안전마을, 아토피치유센터,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 지원센터, 강원도 홍천 에너지 마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또한 워크샵을 개최해 남재걸 교수의 생활자치의 미래, 김필두 박사의 주민자치회 발전방향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합동 간담회를 개회했으며, 지속가능한 도시자연공원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환경토론회도 연 바 있다.

이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주민자치,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도시의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폭을 넓혔으며,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매번 행사들이 유익하게 진행됐으며, 각 단위에서 공유하고 연대와 협력의 틀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한국생활자치대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은 2013년 5월14일 행정자치부(現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지방자치 및 생활자치의 연구 중심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