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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하이먼 민스키 모델) |
비트코인 열풍이 과열되면서 가상화폐 규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가상화폐 규제가 예고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열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10년 1비트코인에 한화 87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한화 1800만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현재 비트코인 열풍은 과거 닷컴버블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과열된 양상을 보이고있다"며 "고유 가치 그 이상의 호가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경우 어느 한 순간 폭락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 투자자 대다수가 불과 1비트코인 미만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트코인의 가격이 곤두박질 친다면 그 피해는 개미 투자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라며 "성인부터 어린 학생까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혹시나 모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상화폐 규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비트코인 열풍을 통한 가상화폐 규제를 두고 갑론을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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