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가 최근 열린 ‘제2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제1차 예결특위에서 위원장으로 정선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권영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정 위원장과 권 부의원장을 필두로 고기판 부의장과 권영식·김용범·마숙란·박미영·박우규·박정자·윤준용 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2018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의회는 올해 예산안 규모가 ▲일반회계(4943억원) ▲특별회계(281억원) 등 총 5224억원으로, 이는 올해보다 10.9% 증액된 액수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전체적인 예산은 증가했으나 구 자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예산은 부족한 실정이다. 2018년도 예산안을 꼼꼼하게 검토해 불요불급한 것은 삭감하고,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구의 한 해 살림살이라고 할 수 있는 예산안을 타당·적합·지속성까지 충분히 따져서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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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정선희 의원, 권영식 의원. (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가 최근 열린 ‘제2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제1차 예결특위에서 위원장으로 정선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권영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정 위원장과 권 부의원장을 필두로 고기판 부의장과 권영식·김용범·마숙란·박미영·박우규·박정자·윤준용 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2018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의회는 올해 예산안 규모가 ▲일반회계(4943억원) ▲특별회계(281억원) 등 총 5224억원으로, 이는 올해보다 10.9% 증액된 액수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전체적인 예산은 증가했으나 구 자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예산은 부족한 실정이다. 2018년도 예산안을 꼼꼼하게 검토해 불요불급한 것은 삭감하고,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구의 한 해 살림살이라고 할 수 있는 예산안을 타당·적합·지속성까지 충분히 따져서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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