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박완주 의원 “12월 임시회 ‘빈손국회’ 전략 위기… 자유한국당 동참해야”

    정당/국회 / 시민일보 / 2017-12-18 1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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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8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브리핑 전문
    ▲ 박완주 의원
    법안처리를 위한 12월 임시국회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자유한국당의 비협조로 국회가 ‘빈손 국회’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13개 상임위 중 법안소위 일정이 잡힌 곳은 국토위, 복지위, 정무위 등 단 3곳에 불과하고, 심지어 여야합의로 회부된 100건 이상의 법안들이 법사위에 발목 잡혀있다.

    12월 임시국회는 법안 통과를 목적으로 여야가 합의한 임시회다. 여야합의에도 불구하고, 민생·개혁법안의 논의조차 거부하는 자유한국당의 몽니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만약 자유한국당이 당리당략을 목적으로 법안처리를 거부하는 것이라면, 국민은 이를 절대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국민의 명령인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원하는 더불어민주당은 1분 1초가 아쉽다. 더 이상의 시간낭비는 민의에 반하는 것이라는 점을 자유한국당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12월 국회가 빈손국회로 끝나지 않도록 자유한국당의 협조를 재차 요청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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