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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유정 대변인 | ||
오늘 아침 할머니들의 외침이 가슴을 울린다.
또 한 분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충남 논산 출신이며 노환으로 95세의 일기를 마치셨다.
송 할머니는 1993년 일본 내 위안부 피해자 중 유일하게 일본 정부를 상대로 의(義)를 세우는 법정 투쟁을 벌이셨다.
2003년 패소가 확정됐으나 “재판에서 져도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며 흔들리지 않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셨다.
문재인 정부는 자신들이 했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려서는 안 된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죽어서도 억울하지 않게 일본의 공식사과를 받아오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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