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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데스페라도스를 찾는 소비자들은 전국 모든 편의점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데스페라도스는 프랑스에서는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주류 브랜드 1위로 선정된 적이 있으며, 2014년 말 국내 출시 이후에는 개성을 중시하는 20대 ‘힙스터(Hipster)’를 중심으로 매년 세 자릿수의 판매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출시 초기, 데스페라도스는 주로 강남, 이태원, 홍대에 위치한 클럽, 바, 웨스턴 펍 등 젊은층이 많이 몰리는 핫플레이스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입맥주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과 주요 마트 등에 순차적으로 판매처를 늘려왔고, 마침내 CU에 입점함으로써 전국 모든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CU의 점포수는 지난 6월말 기준, 전국 1만 1,799개로 집계돼 국내 5대 프렌차이즈 편의점 중 하나이다.
하이네켄코리아 데스페라도스 관계자는 “편의점 유통망 확대로 인해 데스페라도스가 젊은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고, 다양성이 강조되고 있는 맥주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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