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제천 화재, "원인은 드라이비트...원가 절감하려다 안타까운 생명만 잃어"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7-12-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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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SNS 타임라인)

    제천 화재의 원인으로 드라이비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제천 화재의 원인으로 드라이비트가 지목된 가운데, 화재로 안타까운 생명이 목숨을 잃은 제천 화재 건물에 드라이비트가 사용된 배경이 대중들의 관심을 끈 것.

    드라이비트는 건물 외장재로서 다른 외장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이에 외벽을 마감하는 경우 드라이비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에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2015년 개정된 건축법에는 6층 이상의 건축물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이번 사고 건물은 2012년 승인을 받았기에, 개정된 건축법을 피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가 절감과 생명을 바꿨다는 누리꾼들의 거센 성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번 제천 화재의 피해자들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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