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조치 관련 전기버스 도입등 장기적 대책 필요 주장

    지방의회 / 고수현 / 2018-01-22 13: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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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발언에서 ‘대중교통 무료 운행’ 효과 미비 주장
    구의회, 제212회 임시회 개회
    상임위별 조례안 등 심의 예정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는 오는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해 2018년도 구정업무 보고,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앞서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2~26일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구정 업무보고,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2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앞서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제21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2018년도 구정업무 보고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아울러 유인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조치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실시한 '대중교통 무료 운행'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면제라는 파격적인 조치를 내놓았지만 효과는 미비했다"며 "단기적이고 비효율적인 요금 면제 정책보다는 경유버스를 전기차로 전면 대체하는 등의 장기적인 안목의 저감대책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집행부 차원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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