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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명일·고분다리 전통시장을 방문한 건설재정위원회 위원들이 명일시장 화재 관련 업무 보고를 받고 화재예방 관련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최근 서울 강동구의회 건설재정위원회소속 위원들이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 점검을 위해 명일·고분다리시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지난달 23일에 발생한 명일시장 화재발생 관련 보고를 받고, 향후 복구계획 및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인해 시장 분위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상인회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영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바란다는 내용을 간담회에 참석한 구청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이후 위원들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시장 내 소방 차량진입을 위한 소방도로 확보 및 소화기·전기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위원들은 천호동 고분다리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시설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 내 시간제 차량통제 등 현안사항에 대해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박찬호 건설재정위원회 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화재보험을 많이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홍보해주길 바란다”며 “강동구의회에서도 보다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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