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순·김정애·백성원 관악구의원, 전여넷 올해 워크숍 참가

    지방의회 / 고수현 / 2018-02-20 13: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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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10대 공약 개발 기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 왕정순·김정애·백성원 의원은 최근 경주시 황룡원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2018 정기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인 만큼 여성 공동 10대 공약 개발을 위해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의 3가지 중점 정책과 교육·보육, 복지, 일자리, 청년, 환경·건강, 문화, 안전의 7가지 과제를 가지고 분과를 나눠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왕정순·김정애·백성원 의원은 워크숍에 참가해 도시와 지방간의 균형을 맞추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먹거리와 미세먼지 대응책, 저출산 해결, 여성일자리 창출, 노인 자살률 경감 대책 등을 담은 10대 공동 공약 확정에 기여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왕정순·김정애·백성원 의원은 “우리 사회에 직면한 여성, 가정, 양육, 출산 등의 문제와 국가적, 지역적 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정치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평등하고, 맑은 정치를 구현함과 아울러 여성의 권익 신장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계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생활정치 실천을 목적으로 성평등하고 생활과 밀착된 지역현안을 개발·정책화하며,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 단체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840여명의 전국 기초·광역의회 현역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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