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여성 가슴·엉덩이 주무르며 수 백만원…성추행 논란?

    인터넷 이슈 / 서문영 / 2018-03-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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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경영 사진='탐사보도 세븐' 캡처
    정당인이자 가수 허경영이 화제가 된 가운데, 허경영의 저택 하늘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허경영이 롤스로이스를 몰고 하늘궁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허경영은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치료를 목적으로 지지자들을 상대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영은 여성 참가자들의 가슴, 골반 등 중요 부위를 과감하게 만지며 자신과 눈을 마주칠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행동에 대해 허경영은 자신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일종의 '치유'라고 주장했다.

    또한 하늘궁 이용료는 1박 2일에 20만 원, 5박 6일에 100만 원 정도이며 입장료는 오직 현금으로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행사장에는 비싼 기념품도 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인원은 100명에서 1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경영은 과거 '세얼간이'에 출연해 투시를 할 줄 안다고 밝히며 "사람은 금방 한다. 여자 투시는 잘한다. 여자 투시는 쉬워도 계란 투시는 좀 어렵다"고 말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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