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제275회 임시회 폐회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8-03-23 14: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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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건 처리, 구정질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 펼쳐
    ▲ 제275회 임시회 폐회.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가 제275회 임시회에서 상정된 안건 처리, 구정질문 등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첫 날에는 7명의 의원들이 현장순찰과 주민의견 청취 등의 조사활동으로 수집한 정보를 분석·연구해 마련한 구정질문이 실시됐다.

    의원별 구정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경점순 의원이 ▲사직동 신청사의 조속한 건립에 대한 종로구의 의지 ▲미투 운동 관련 종로구 실태와 예방대책 등 2건, 안재홍 의원이 ▲삼청동 산2번지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도시 재정비 사업 관련 ▲부암동 청사 신축 관련 등 7건, 윤종복 의원이 ▲지중화 사업 관련 1건, 배효이 의원이 ▲무악동 독립공원사거리 인왕현대아이파크 진입도로 확장관련 ▲통일로 18길과 통일로 16길이 만나는 삼거리 횡단보도 설치 제안 등 2건, 선상선 의원이 ▲의사상자 예우·지원 의향 ▲흥인지문 화재 예방과 흥인지문 관광활성화 대책 등 2건, 박노섭 의원이 ▲지역내 중고생 교복지원 사업 추진 의향, 김복동 의원이 ▲청계천 자전거도로 설치 관련 ▲광장시장 북2문과 보령약국 앞 횡단보도 설치 관련 등 2건이다.

    또 세검정 육교 건립현장, 창신동 소담공영주차장·문화센터 건립현장 등 6개의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 점검과 미흡 사항에 대한 지적을 했으며, 상임위별로 부의된 안건을 심의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안재홍·윤종복 의원이 공동 발의한 ▲종로구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조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에서 발의한 ▲종로구 동주민센터 명칭과 소재지·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자료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 했다.

    또 건설복지위원회는 이재광·유양순·박노섭·경점순·윤종복·배효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종로구 이엠 등의 보급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후 의회는 2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한 후 임시회를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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