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작년 행감 조치결과 청취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8-04-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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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3회 임시회 마무리
    상정안건 총 23건 의결
    블루텍등 2곳 현장방문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5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223회 임시회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3월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지역내 우수중소기업인 검단소재 아이푸드파크 및 블루텍 현장방문을 진행했으며, 기획총무위원회에서 13건, 복지도시위원회에서 10건의 조례안 심사를 마쳤다.

    또한 영재교육 등 인재육성사업, 생활체육 육성사업,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사업 등에 필요한 96억3400여만원에 대한 2018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를 심사했다.

    이어 같은달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규술 의원의 대표발의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최 의원은 결의안에서 “환경부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을 인천시에 조속히 이관해야 하며, 4자협의체의 최종 합의사항을 조건 없이 원안대로 즉각 이행하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천성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자원시설세 자치구 배분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천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발전소가 소재한 자치구가 재정보전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평등한 현행법이 먼저 개정돼야 하고, 인천시는 지역자원시설세의 서구 교부율 확대와 발전소 주변지역 환경개선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심우창 의장은 “이번 서구의회 7대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서구는 주요 국·시책 사업과 관련한 현안사항이 많고 인구 52만 시대를 훨씬 넘어 변화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지역으로 7대에서 멈추는 의회가 아닌 앞으로도 변화속도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발전해 나가는 서구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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