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사학재단을 통한 불법 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9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뒤에 숨을 생각이 없다. 법정으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으로썬 검찰의 엄청난 폭거에 법원의 판단을 구해보는 게 그나마 저에 대한 존엄성을 지키는 최선이다. 한시라도 빨리 진행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월15일 검찰이 첫 압수수색을 진행한 이후 78일 동안 모든 정치 활동을 중단하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잘못이 없으니 수사 결과도 당연히 상식적일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그러나 검찰의 답변은 '체포동의안'이었다"며 "당초의 불법정치자금이나 공천헌금 수수 얘기들은 간 데 없고 (검찰은) 저를 천하의 잡범으로 만들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천번 만번 생각해도 저는 뇌물을 받지 않았고, 교비를 횡령한 적이 없다"며 "평생을 품어온 정치적 꿈에 매진한 시간들이 아까워서라도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특히 "아버지 이하 모든 가족이 평생 전재산을 내놓으며 일궈놓은 학교이고 특히 아버지는 마지막 길에도 자식들 몫 하나 없이 수십억원대의 유산을 학교에 기증한다는 유언을 남기셨다"며 "그런 분을 아버지로 둔 자식으로서 언감생심 어떻게 교비를 빼돌릴 생각을 하겠는가"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으로썬 검찰의 엄청난 폭거에 법원의 판단을 구해보는 게 그나마 저에 대한 존엄성을 지키는 최선이다. 한시라도 빨리 진행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월15일 검찰이 첫 압수수색을 진행한 이후 78일 동안 모든 정치 활동을 중단하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잘못이 없으니 수사 결과도 당연히 상식적일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그러나 검찰의 답변은 '체포동의안'이었다"며 "당초의 불법정치자금이나 공천헌금 수수 얘기들은 간 데 없고 (검찰은) 저를 천하의 잡범으로 만들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천번 만번 생각해도 저는 뇌물을 받지 않았고, 교비를 횡령한 적이 없다"며 "평생을 품어온 정치적 꿈에 매진한 시간들이 아까워서라도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특히 "아버지 이하 모든 가족이 평생 전재산을 내놓으며 일궈놓은 학교이고 특히 아버지는 마지막 길에도 자식들 몫 하나 없이 수십억원대의 유산을 학교에 기증한다는 유언을 남기셨다"며 "그런 분을 아버지로 둔 자식으로서 언감생심 어떻게 교비를 빼돌릴 생각을 하겠는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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