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민원 모두 처리
청원 28건·진정310건 접수
[인천=문찬식 기자] 제7대 인천시의회는 2014년 7월 출범 이후 총 28건의 청원과 310건의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의회에 따르면 제7대 의회는 접수된 청원 가운데 18건을 채택했으며 7건은 본회의 불부의, 1건은 철회했다. 나머지 2건은 상임위원회로 회부돼 심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재정여건과 법적근거 미비 등의 이유로 심사가 완료되지 못해 관련법에 따라 제7대 의회 종료와 함께 폐기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상임위 소관별 처리 상황을 보면 건설교통위원회가 18건(6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건설건축(6건, 20%), 도시계획(5건, 18%)이 주를 이뤘는데 이는 대부분 원도심과 신도시 지역에서 발생한 개발과 관련한 민원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송도 개발계획 변경과 자산이관 대금 납부지연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집단 민원 등, 시의 재정난과 관련한 민원도 많이 발생했으며 연도별로는 2017년(11건, 39%)에 청원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 관계자는 "제7대 의회가 끝나기 전에 시민들의 어려움을 하나라도 더 해결해주고자 하는 의원들의 열의 덕분으로 파악이 된다"고 설명했다.
청원보다는 단순한 성격의 민원인 진정은 7대 의회에 310건이 접수돼 모두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관별로는 건설교통위가 164건(53%)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유형별 또한 건설건축(60건, 19%), 교통(53건, 17%), 도시계획(61건, 20%)이 주를 이뤘다.
시의 재정난과 관련해 다양한 재무(11건, 4%) 민원도 제7대 의회 전반에 걸쳐 고르게 접수·처리됐으며 연도별로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인구변화에 따른 학교의 설립 요청 또는 폐지반대 등의 민원이 증가한 이유로 2016년(114건, 37%)에 진정 건수가 가장 많이 제출됐다.
청원 28건·진정310건 접수
[인천=문찬식 기자] 제7대 인천시의회는 2014년 7월 출범 이후 총 28건의 청원과 310건의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의회에 따르면 제7대 의회는 접수된 청원 가운데 18건을 채택했으며 7건은 본회의 불부의, 1건은 철회했다. 나머지 2건은 상임위원회로 회부돼 심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재정여건과 법적근거 미비 등의 이유로 심사가 완료되지 못해 관련법에 따라 제7대 의회 종료와 함께 폐기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상임위 소관별 처리 상황을 보면 건설교통위원회가 18건(6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건설건축(6건, 20%), 도시계획(5건, 18%)이 주를 이뤘는데 이는 대부분 원도심과 신도시 지역에서 발생한 개발과 관련한 민원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송도 개발계획 변경과 자산이관 대금 납부지연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집단 민원 등, 시의 재정난과 관련한 민원도 많이 발생했으며 연도별로는 2017년(11건, 39%)에 청원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 관계자는 "제7대 의회가 끝나기 전에 시민들의 어려움을 하나라도 더 해결해주고자 하는 의원들의 열의 덕분으로 파악이 된다"고 설명했다.
청원보다는 단순한 성격의 민원인 진정은 7대 의회에 310건이 접수돼 모두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관별로는 건설교통위가 164건(53%)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유형별 또한 건설건축(60건, 19%), 교통(53건, 17%), 도시계획(61건, 20%)이 주를 이뤘다.
시의 재정난과 관련해 다양한 재무(11건, 4%) 민원도 제7대 의회 전반에 걸쳐 고르게 접수·처리됐으며 연도별로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인구변화에 따른 학교의 설립 요청 또는 폐지반대 등의 민원이 증가한 이유로 2016년(114건, 37%)에 진정 건수가 가장 많이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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