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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기 양주시 봉양동의 LP가스 폭발 추정 사고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소방당국에 따르면 완파된 건물 한곳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의 시신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3곳은 7일 오전 현재까지 빈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의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이 큰 만큼 수색 인력을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중장비 등 차량 17대와 구조견을 투입해 사고 지역 수습과 인명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부서진 주택 잔해가 많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폭발 당시 주변에는 ‘쾅’하는 굉음이 들렸으며 희뿌연 연기가 수십미터 위까지 치솟았으나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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