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가 최근 송파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방이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하고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모의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5분 자유발언과 안건처리 등 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실제 의사결정 과정과 동일한 회의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환경에서 필요한 정책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의의회에는 안성화 의장과 이배철 의원, 이정미 의원이 참석해 아이들의 모의의회 진행을 도왔다.

구의회 관계자는 “2018 청소년의회교실은 방이중학교를 시작으로 더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