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전국 비... 수도권 폭우

    사건/사고 / 고수현 / 2018-05-16 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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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 좋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16일 시작된 비가 오는 1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 일부지역의 경우 최대 12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보통 또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16일부터 비가 계속 내리고, 남부지방은 17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 북부·제주도 산지 40∼100㎜(일부지역 120㎜ 이상), 강원 영동·충청 남부·경북 북부내륙 20∼70㎜, 남부지방·제주도 10∼40㎜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17일 아침 최저 기온은 18∼22도, 낮 최고 기온은 21∼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지역도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2.0m, 남해 먼바다 1.0∼3.0m, 동해 먼바다 1.5∼4.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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