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관악署 ‘사전등록제’ 협력
치매조기검진 연중 무료 실시
올 하반기엔 보호센터도 개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는 지역내 치매노인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한 발견을 돕고자 관악경찰서와 협력해 ‘치매노인 지문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노인 지문사전등록제는 경찰 시스템에 미리 치매노인의 지문, 얼굴 사진, 신체특징,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도록 돕는다.
기존 경찰서·파출소·지구대에서만 가능했던 지문등록을 구치매안심센터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은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깝고 친근한 치매안심센터에서 편리하게 지문을 등록할 수 있다.
구는 물리적·정서적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저조했던 지문사전 등록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 문을 연 관악구 치매안심센터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예방 및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중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중등도 치매노인과 치매가족이 함께 하는 오순도순 가족모임 ▲치매가족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희망다이어리 ▲늘봄 가족모임 ▲별빛달빛 가족교육 등의 치매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낮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해주는 ‘쉼터’를 운영해 치매환자 인지건강과 돌봄에 힘쓰고, 치매환자가족의 부양부담 스트레스 감소 및 휴식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조기검진 연중 무료 실시
올 하반기엔 보호센터도 개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는 지역내 치매노인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한 발견을 돕고자 관악경찰서와 협력해 ‘치매노인 지문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노인 지문사전등록제는 경찰 시스템에 미리 치매노인의 지문, 얼굴 사진, 신체특징,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도록 돕는다.
기존 경찰서·파출소·지구대에서만 가능했던 지문등록을 구치매안심센터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은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깝고 친근한 치매안심센터에서 편리하게 지문을 등록할 수 있다.
구는 물리적·정서적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저조했던 지문사전 등록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 문을 연 관악구 치매안심센터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예방 및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중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중등도 치매노인과 치매가족이 함께 하는 오순도순 가족모임 ▲치매가족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희망다이어리 ▲늘봄 가족모임 ▲별빛달빛 가족교육 등의 치매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낮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해주는 ‘쉼터’를 운영해 치매환자 인지건강과 돌봄에 힘쓰고, 치매환자가족의 부양부담 스트레스 감소 및 휴식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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