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민주, 인천시의회 33석 중 32석 '압승'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8-06-14 14: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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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강화군 1곳에 그쳐
    野 사실상 의결권 없어


    [인천=문찬식 기자]6.13 인천시의회 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 33곳 가운데 32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해내면서 압승을 거뒀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만주당 후보들은 33석 가운데 강화지역 1명을 제외한 32명이 당선됐다.

    강화지역은 자유한국당 윤재상 후보가 58.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나머지 선거구는 민주당 일색이었다.

    비례대표 4석을 포함해도 한국당은 2석, 정의당은 1석으로 민주당(비레대표 포함 34석)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한국당 등 민주당을 제외한 정당이 1~2명의 의원만을 배출하면서 앞으로의 의회 정책결과정에서 의결권이 사실상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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