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달 17일부터 카페베이커리 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8-06-18 15: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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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는 카페베이커리··· 전문가 키운다
    취업·창업도 지원··· 누구나 참여 가능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가 오는 7월6일까지 ‘카페베이커리 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구는 경제성장과 함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의 증가로 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음료가 제공되는 카페를 찾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카페 취·창업과 관련한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이번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이번 강좌 개설의 이유를 밝혔다.

    교육기간은 오는 7월17일~9월22일이며,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7시간씩 총 28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카페베이커리 전문가 양성과정답게 커피 이론을 배우고 커피추출 및 라테아트 등을 만드는 바리스타 과정과 제과·제빵의 이론을 배우고 직접 실습을 해보는 베이커리 과정이 주를 이룬다.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및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과 카페로의 취업 및 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응시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접수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총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커피 및 제과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이번 교육이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카페베이커리 전문가 양성과정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 또는 동부기술교육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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