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2일 노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복지 / 여영준 기자 / 2018-06-2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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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건강·복지’ 세 토끼 잡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가 22일 노인에게 한자리에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연계와 건강까지 상담하는 ‘어르신 일(자리), 복(지,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주관으로 오후 1시30분~5시 자양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평소 일자리에 관심있는 노인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박람회는 1부 자양·중곡종합복지관, 파랑어린이집의 행사공연과 기념식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문연실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어르신 두통’을 주제로 노인건강과 관련해 강연한다.

    3부에서는 ▲일자리 부스 ▲복지부스 ▲건강 부스 등의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실무분과 소속 기관 및 민간기관 10곳과 구청이 함께 참여해 민관이 서로 연계·협력해 다양한 테마로 이뤄진 14개 부스를 운영한다.

    우선 구청취업정보센터, (사)대한노인회 광진구지회,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등은 지역내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노인이 평소에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노인 돌봄사회서비스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노인 복지용품 등에 대해서도 중곡 및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 평소 소홀하기 쉬운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구 보건소는 당뇨, 혈압점검 등의 건강관리 노하우를 안내하며, 구 치매지원센터는 치매예방법을 안내하고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및 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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