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희망직무 고르면 사회적기업 취뽀 돕는다
사업비 2억 확보
기업들 인력채용 수요 조사
20명 현장면접 지원 예정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예산 2억45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내 18~39세 청년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청년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이들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는 것이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동대문구형 일자리 사업’은 민간취업연계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에 20명의 청년을 취업시킨다.
이에 구는 이달 중으로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서비스기관을 모집하고 각 기관에서 필요한 채용 인원과 담당업무 등의 인력채용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 결정 후 해당 분야 직무에 참여의사가 있는 청년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조건은 만 39세 이하 청년 또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대학(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에 재학 중인 청년으로 근로수행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심신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구는 참여 기관 및 참가자 선발이 완료되면 현장면접 채용박람회를 통해 참가자와 참가기관 간 1대 1 현장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을 통해 청년참가자는 본인이 수행하게 될 업무를 파악하고 사회적기업은 채용할 참가자를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 종료 후에도 해당 기관에 정식 채용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부족하지만 지역 청년의 취업난을 해소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비 2억 확보
기업들 인력채용 수요 조사
20명 현장면접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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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구직 상담 중인 여성들의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청)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예산 2억45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내 18~39세 청년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청년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이들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는 것이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동대문구형 일자리 사업’은 민간취업연계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에 20명의 청년을 취업시킨다.
이에 구는 이달 중으로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서비스기관을 모집하고 각 기관에서 필요한 채용 인원과 담당업무 등의 인력채용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 결정 후 해당 분야 직무에 참여의사가 있는 청년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조건은 만 39세 이하 청년 또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대학(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에 재학 중인 청년으로 근로수행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심신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구는 참여 기관 및 참가자 선발이 완료되면 현장면접 채용박람회를 통해 참가자와 참가기관 간 1대 1 현장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을 통해 청년참가자는 본인이 수행하게 될 업무를 파악하고 사회적기업은 채용할 참가자를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 종료 후에도 해당 기관에 정식 채용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부족하지만 지역 청년의 취업난을 해소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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