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 재가동

    환경/교통 / 손우정 / 2018-07-09 15: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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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美투자그룹과 외화유치 논의

    [구리=손우정 기자]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최근 미국의 저명한 투자 그룹인 베인브리지 인베스트먼츠(Bainbridge Investments, LLC)의 닉 치니(Nick Chini) 회장을 면담하고,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 재개를 위한 외자 유치 문제를 논의하며, 사업 재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닉 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월27일 박영순 전 시장이 당시 당선자였던 안 시장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국제자문위원회(NIAB) 전 의장단과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 재개를 위해 협상한 결과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앙 정부가 요구하는 법적 구속력 있는 외자 유치를 위한 투자 협정(Investment Agreement)을 다시 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15년 10월12일 박 전 시장 재임시 베인브리지 인베스트먼츠와 15억달러, 트레저베이 에셋 메니지먼트 리미티드(Treasure Bay(Tianjin) Asset Management Limited)와 15억달러 등 총 30억 달러(3조3000억원 상당) 규모의 외자 유치에 관한 투자 협정(IA)을 체결한 바 있으나, 행정안전부의 투자 심사가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아 소멸된 바 있다.

    한편 안 시장은 닉 회장과의 면담 이후 오는 2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국제자문위원회(NIAB) 전 의장단과 투자 그룹 대표단이 참석하는 회의에 시 대표단을 보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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