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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씨가 7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앞서 지난 4일 열린 드루킹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에 대한 추가수사가 진행 중이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만큼 실형을 선고해달라"며 구체적인 형량은 추후 의견서로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9일 드루킹에 대해 징역 2역6개월을 구형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구형의견서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에 제출했다.
또한 검찰은 공범 '서유기' 박 모씨와 '둘리' 우 모씨에겐 각각 징역 1년 6개월, '솔본아르타' 양모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25일 오후 2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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